“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포항 만들 것”

김정재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김정재 소통캠프’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김정재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하나 된 포항, 더 큰 도약’을 선언하며 “우리가 그동안 맺어온 소중한 인연을,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주고받으면서 하나 된 더 큰 포항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소통캠프’로 지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후보경선을 치렀던 윤종진·이부형·권용범 예비후보가 한명희 고문과 함께 소통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공동선대본부장에는 포항북당협 소속 경북도의원 5명·지역 선대본부장에는 포항시의원 13명 등 도·시의원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정재 후보는 “이번 총선은 우리가 만든 윤석열 대통령, 일 좀 제대로 시켜보자고 치르는 선거”라면서 “이번 총선에서는 반드시 우리 국민의힘이 압승해서 힘겹게 만든 대통령, 힘겹게 되찾은 정권이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일만대교 조기완공·의과대학 유치·이차전지 및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힘 있는 3선 중진의원의 힘이 필요하다”며 “특히 지방소멸 시대를 맞아 위기를 기회로 바꿔 포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포항시민이 하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재 후보는 “진심을 나누면 소통하지 못할 것이 없고, 소통하면 하나되지 못할 것이 없다”면서 “진심어린 소통과 통합으로 4.10 총선에서 압승해 서민과 약자를 위한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정치신념을 실천하고, 포항발전을 이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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