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경산선거구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진심캠프는 4일 “최경환 후보, 경산시민 기만하는 행태 멈춰야”라는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선대위는 “무소속 최경환 후보의 터무니없는 ‘복당 몽니’에 안타까움을 금할길 없다. 무소속 후보가 ‘복당하여 국민의힘을 바로 세우겠다’는 물정 모르는 장담에는 아연실색할 일이다”고 비난했다.
또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최경환 후보가 “무소속 찍으면 절단 난다”고 외치던 기억이 선명한데, ‘무소속이라도 당선되면 그만’이라는 ‘최로남불’ 앞에는 할 말을 잃는다. ‘한 석이라도 아쉬운데, 찬밥 더운밥 가리겠나’는 최 후보의 비아냥에는 지난 시절의 경륜을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무소속 복당불가’ 라는 확고한 원칙과 기조를 무시하다 못해, 그렇게 인식하는 경산시민을 ‘세상물정 모른다’라고 하는 발언에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최경환 후보의 복당 운운으로 시민을 기만하는 행태를 멈추길 바란다”며 경산시민께 사과를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