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의성읍 전통시장·8일 울진 후포읍장 선거유세
의성·청송·영덕·울진 4개 지역 오가며 유세 이어가
4·10 총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 박형수 국민의힘 후보가 의성군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박 후보는 의성 안계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유세를 펼쳤다. 지역 주민과 상인 등 500여 명이 몰린 이 날 유세는 선거사무원의 율동으로 시작, 이충원 도의원, 박화자 의성군의회 부의장, 최훈식 군의원의 찬조 연설로 이어졌다.
최종 연사로 등장한 박형수 후보는 “먼저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르는 중요한 선거”라며 “의성군민이 국민의힘에 힘을 몰아줘야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고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하게 되면 죄를 지어 재판받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선량한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우된다”라면서 “우리 자식들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박형수 후보는 이날 서민경제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후보는 “현재 정부가 ‘긴급물가안정자금’을 풀어 물가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문재인 정부가 5년간 경제를 파탄 낸 민주당이 또다시 전 국민 25만 원 지원 등 운운하며 국민을 속이려 하니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주장했다.
그는 끝으로 “낮에는 기호 2번 박형수를 뽑아주시고, 저녁에는 수도권에 있는 자식, 친척들에게 전화하셔서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해달라”면서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피력했다.
박 후보는 지난달 28일 선거운동 기간 개시 후 의성·청송·영덕·울진 등 4개 군을 오가며 선거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형수 후보는 지난 2일 울진읍 장 유세, 3일 진보장 유세, 4일 영덕장 유세를 펼쳤으며, 오는 7일에는 의성읍 전통시장(영남농약사 앞 오전 9시 30분), 8일에는 울진 후포읍장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박형수 후보는 삼분초등학교 한마음체육대회를 찾아 화창한 봄날 그리운 동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축하했다. 이어 다인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한마음대잔치에 참석해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또, 제69차 의성김씨 대동종친회 총회에서 전국 출향인을 포함 50만 종친회의 화합과 우의를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