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포항 남·울릉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사전투표 둘째 날이자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포스코 우향우 정신’으로 보수의 심장 포항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총력 유세를 펼쳤다.

이상휘 포항 남·울릉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사전투표 둘째 날이자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포스코 우향우 정신’으로 보수의 심장 포항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총력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지난 6일 포항 송도해수욕장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 인근에서 사전투표 독려와 함께 진행한 거리 유세에서 “송도는 포항의 심장과 같은 곳이며,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룩한 포스코가 자리 잡고 있다”면서 “저는 포스코의 우향우 정신으로 정의와 상식이 흔들리지 않는 나라로 바로 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포항은 다시 한번 도약할 때이며, 포항은 4차 산업 시대에 미래 첨단 산업도시로 재도약 해야 한다”고 말한 뒤 “포스코는 앞으로 수소 환원 제철소로 재탄생할 것이고, 조국 근대화 건설의 정신으로 이차전지와 바이오헬스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휘 후보는 “서민의 땀이 결실이 될 수 있는 사회, 부도덕과 불공정이 심판받을 수 있는 그런 나라를 세우기 위해 앞장 서겠다”면서 “오늘의 이 외침이 추풍령을 넘어 용산까지 퍼져 보수의 심장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패로 자리 잡도록 하자”고 목청을 높였다.

한편 이날 집중 유세가 끝난 뒤 이상휘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송도해수욕장의 널려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살리기 운동을 펼쳤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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