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65·포항 부뚜막삼겹살 사장) = 제22대 포항시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됐다. 우선 당선을 축하드린다. 포항시 북구 지역은 양 당과 무소속 후보까지 출마해 보수 텃밭 위 각축전이 벌어졌다고 생각된다.
당선인께서는 포항 이차전지산업 발전과 함께 젊은 일자리 창출이 급선무다.
특히 남을 비방하는 정치는 시민들에게 피로도를 높이면서 소위 ‘신물난다’는 평을 받고 있음도 알고 있어야 한다.
포항지진 정신적 피해보상과 관련, 국회의원도 포항시민을 위해 성사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더욱이 선거 때만 얼굴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주 현장을 다니며 직접 민생을 살펴주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
물가 상승 등 경제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국민들을 덜 힘들게 하는 정치를 펼쳐줄 것도 요구되는 상태다.
또한 입으로만 국민을 위한다기보다 체감적으로 잘 살 수 있는 나라 만들기에 주력해야만 한다.
선거 당시엔 무엇이라도 해줄 것처럼 하다가 ‘용두사미’격으로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정치인이 돼주시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