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국민의힘 포항남·울릉선거구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100여 일간의 긴 여전을 끝내는 해단식을 가졌다.
이 당선인은 해단식 인사말에서 “선거에서 저에게 70%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포항남·울릉 유권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총선은 저에게 있어 참으로 어려운 선거였으며, 저 혼자였다면 아마 승리하지 못했을 것이지만 저를 믿고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포항 시민이 있어 승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저는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지지와 응원을 잊지 않고 포항남·울릉의 시대로 반드시 보답할 것이며, 공정과 상식이 살아있는 새로운 나라와 포항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면서 “국민이 채찍을 든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제가 지역을 돌며 큰 소리로 유세했던 것처럼 강한 의지와 굳은 뜻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겠다”면서 “어려운 상황일 때 힘을 합쳐 난국을 헤쳐나갔던 것처럼 보수의 심장 포항을 지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이번 선거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의 승리고, 온갖 낭설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캠프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