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발전특구 유치해 인재 유입
정주여건 개선·KTX산단역 조성
경북 구미을 국민의힘 당선인
[화통톡쇼] 경북 구미을 국민의힘 강명구 당선인 인터뷰
“기회발전특구를 반드시 유치해 기업들이 일 할 수 있는 곳, 다시 옛날의 영광을 되찾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훌륭한 인재들이 구미에 와서 살 수 있게 교육·의료·문화 정주여건 개선과 KTX 고속열차 산업단지역을 만들겠다.”
22대 국회의원선거 구미을에서 당선된 강명구(47·국민의힘 ) 당선인이 지난 25일 유튜브 ‘경북일보 TV’의 신설 콘텐츠인 ‘화통톡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위대한 구미·찬란한 구미의 역사를 이어가겠다’는 강 당선인이 내세운 핵심공약이다.
강명구 당선인은 국민의힘 경선에서 현역을 꺾고 최종 후보로 선정돼 4·10총선에서 63%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지지해주고 성원해주신 구미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정말 악착같이 일하며 올곧고 바른 정치하라고 무거운 책임을 주신 것 같다. 그러나 정권 교체에 정말 온 힘을 다했던 동지들 많이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라면서 “그들 몫까지 대한민국을 지키고 윤석열 정부를 지키고 구미 발전을 위해서 그분들 몫까지 악착같이 일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그는 “개헌지지선으로 108석을 만들어 주신 국민들이 단결하라! 희망의 메시지를 주신 것으로 남 탓은 자제하고 지지해준 국민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권 교체를 하겠다는 그 열망 하나로 죽음의 사선에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밤새도록 일해 정권교체를 이뤘다. 대통령의 국정기조·국정 철학이 담긴 국정과제 120개 중 단 한 건의 국정과제도 실현 못했다”며 “이는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입법부 권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단 한 건, 정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고 맑혔다. 그는 22대 국회의원으로 “지금 화난 국민들에게 다시 우리가 정성과 진심을 다해 어떻게 해서 돌려 앉힐 것인가?라는 고민과 ‘국정기조’ 이걸 꼭 해야지만 국민들이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다는 희망 앞에 어떻게 설득시킬 것인가를 고민할 때라고” 말했다.
덧붙여 윤 대통령이 친근하게 맹구라 불렸는데 당선 후 통화로 “이제 맹구가 아니가 강 의원이라고 해야 되겠구나. 고생했지만 정치를 겸손하게 그러나 강명구답게 당당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강 당선인은 “대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게 세제 특례·규제 특례가 포함된 기회발전특구를 반드시 유치해 옛날의 영광을 되찾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면서 “반도체 특화단지에 핵심부품인 소부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인 초순수 기술력을 갖출 연구 역량도 필요해 5공단에 RND기술센터를 만들고, 훌륭한 인재들이 살 수 있게 정주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의료·문화 정주여건개선으로 기업 연계형 자율형사립고·국제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대한민국 목표가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이다. 이를 목표로 구미도 지난해 4월에 방산 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됐고, K 방산 수도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기회발전특구 유치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미산업단지 고속열차역을 만들어 기업하는 사람들에게 신속·편의성을 제공하겠다”면서 “미래 먹거리로 신공항의 건설에 거는 기대가 크다 신공항은 경북 지역에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의 좋은 계기로 교통 인프라·물류망 조성 등 차근차근 10년 동안 우리가 준비를 잘하면 신공항 배후 중심 도시로서 구미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했다.
강명구 당선인은 “시민들이 침체된 구미를 다시 살리고 현안 문제를 과감하게 돌파해 나갈 수 있는 추진력 있는 후보를 선택해 주셨다고 생각한다”면서 “두려운 것은 오직 국민뿐, 믿을 것 또한 오직 국민뿐, 국민을 위해 주민을 위해서는 즉시하고, 반드시 하고, 될 때까지 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정말로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하지만 당당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