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포럼 칠곡지역위원회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 평가회의

칠곡포럼위원회 위원들이 지면평가회의를 하고 있다.
경북포럼 칠곡지역위원회(위원장 이종춘)는 지난 16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청년취업지원센터에서 정례모임 및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칠곡꿀벌산업의 현재와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경북일보의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칠곡꿀벌산업의 미래발전방향 모색과 장기적 지역발전을 협의하는 상시적 의회개최를 위한 경북일보의 역할을 요청했다.

이종춘 위원장은 “지역현안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과 다양한 아이디어 교환의 시간이 지역에 필요하다”며 “지역 축제 개선방안 등 자유로운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승 포럼위원(칠곡군의회 의장)
△이상승 위원(칠곡군의회 의장)=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칠곡 발전을 위해 애쓰는 경북일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칠곡군은 꿀벌산업을 통해 우리 지역 경제와 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꿀벌은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꿀벌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꿀벌산업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 이런 포럼을 통해 전문가 여러분과 함께 꿀벌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칠곡군이 나아갈 길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경북일보 포럼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으며 지역 현황 특별기획취재를 부탁한다.

김태희 포럼위원(칠곡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태희 위원(칠곡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자연과 도시공존, 탄소제로 녹색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고 싶다.

지역변화와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먼저 진행돼야 할 점은 법령 신설 및 정비다. 신속 정확하고 적절한 입법활동에 힘쓰겠다.

상품가치가 저하되는 참외 폐기물에 대해 농가들의 현장고충을 들어보니 칠곡군은 하루빨리 다각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저급과 참외 처리에 따른 수매된 참외는 고액분리와 미생물 배양과정을 통해 살포용, 관주용, 엽면시비 등의 비료로 생산 가능하고 고형물은 퇴비화를 통해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 또는 무료 제공하는 부분을 검토해야 한다.

경북일보 지면평가에 동료의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탄소제로 녹색도시 조성과 관련된 기획기사를 많이 게재해주길 주문한다.

지선영 포럼위원(칠곡농업기술센터 소장)
△지선영 위원(칠곡농업기술센터 소장)=농업의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지원센터 건립을 발판으로 운영 내실을 다지고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휴자원을 활용해 청년 농업인 지원센터를 리모델링 해 청년농업인 거점공간선도모델 발굴과 청년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농작업 대행서비스 커뮤니티 공간구축도 기대된다. 청년의 지역회귀 및 귀농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청년농업인과 관련 현장취재를 통해 젊은 청년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돕길 기대한다.



강동호 포럼위원(농협칠곡군지부 농정지원단장)
△강동호 위원(농협칠곡군지부 농정지원단장)=쌀 소비 촉진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범군민 아침밥먹기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최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쌀 재고 과잉과 쌀값 하락으로 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일보가 쌀의 영양학적 가치 인식과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하길 부탁한다. 언론의 도움으로 쌀 소비량이 늘길 바란다.

이우진 포럼위원(국립칠곡숲체원 원장)
△이우진 위원(국립칠곡숲체원 원장)=지역 상생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바치고 싶다.

칠곡 지역 소상공인과 산림복지전문업 등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칠곡군 교육특구 지정과 관련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숲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 칠곡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올해는 꿀벌산업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 경북일보와 칠곡군 관계자께 감사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과 함께하는 국립칠곡숲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북일보와 함께 동반성장을 하고 싶다.

지금처럼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 공공기관에 대한 현황파악 및 함께하는 심층취재로 칠곡군민이 행복해지는 길을 앞당기길 기대한다.



김홍태 포럼위원(경북곤충농장 대표)
△김홍태 위원(경북곤충농장 대표)=해마다 2000명의 농업교육생이 경북곤충농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역경제를 위해 교육생들에게 지역홍보를 많이 하고 있다. 포럼을 계기로 맺어진 국립칠곡숲체원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싶다.

오래전부터 경북포럼 및 경북일보지면평가를 통해 지역 오피니언과 교류하고 지역발전을 고민해 왔다. 지역사랑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끄는 경북일보의 진정성 있는 취재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부탁한다.



칠곡포럼위원(칠곡꿀잼농장 대표)
△이상열 위원(칠곡꿀잼농장 대표)=지역 양봉인들이 더 단합하고 힘든 상황에 있는 양봉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따뜻한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체험농장실적이 우수하다.

앞으로도 지역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 앞으로도 이렇게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포럼이 계속 이어져 지역발전이 되길 바란다. 경북일보에서 지역관광 명소를 지속해서 발굴·보도해 주길 바란다.



강인숙 포럼위원(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 부회장)
△강인숙 위원(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 부회장)=봉사현장에는 우리 한국자유총연맹이 늘 있어 왔다.

태극기 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을 토론하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면평가 및 포럼개최를 통해 발전하고 있는 경북일보와 함께 늘 같이하고 싶은 마음이다.

사람소식, 봉사소식, 긍정에너지를 지역에 전파하고 있는 경북일보의 취재방향이 지역민들로부터 인정받고 함께하는 동참문화를 이끄는데 취재의 방향성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



◇ 편집국장이 답합니다 = 지난 16일 2024경북포럼 ‘지역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토론회를 마친 뒤 지면평가 회의까지 해 주신 경북일보 칠곡 독자권익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경북일보는 칠곡 벌꿀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도 관심을 두겠습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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