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BN은 31일 호텔수성에서 시상식을 갖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위해 힘써 온 심씨 등 4명에게 부문별 상을 수여했다.
20년째 버스를 운전하는 심씨는 승객 승하차 때마다 인사를 하고, 노약자가 버스에 타면 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운행을 시작하는 등 친절도와 안전운행에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제14회 교통문화대상 친절버스 부문 본상수상자로 선정됐던 그는 승객들의 연이은 칭찬으로 제16회 교통문화대상 후보로 추천됐으며, 전문조사원을 통한 모니터링 평가에서 깔끔한 복장과 교통신호·정지선 준수, 3초의 여우 준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문식 기사는 승객이 자리에 앉는 것을 확인한 다음 출발하고, 버스 온도와 환경 등 차내 쾌적성에 각별히 신경 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성원 대구TBN 사장은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위해 힘써 온 대구TBN의
가치와 부합하는 분들이 많아 기쁘고, 앞으로도 대구TBN은 지역의 교통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