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
임준희 전 대구시 부교육감, ‘경산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 주제 발표
경산지역위원회는 오는 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산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열어, 경산지역 교육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포럼에는 경산지역위원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준희 전 대구부교육감의 ‘경산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 주제발표에 이어 이재규 위원장을 좌장으로 김진숙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학장, 전봉근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장, 정유희 경산시가족센터 센터장, 박찬숙 전 경산시학부모회 회장, 이병호 경산시 행정지원국장의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임준희 전 대구 부교육감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경산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미래 경산교육은 어디에 중점을 두고 투자되어야 할까?’ 등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과제를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들은 경산지역의 유·초·중·고교 교육은 물론 고등교육과 평생학습까지 교육 전 분야의 실태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소개하고 지역 맞춤형으로 특화된 정책발굴을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에 이어 토론회에 참석한 경북포럼 경산지역위원회 위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경북포럼 경산지역위원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지역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경산시 등 관련기관에 전달하고, 새로운 정책 마련과 지역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할 방침이다.
위원들의 자유토론이 끝나면 경북일보 지면에 대한 꼼꼼한 평가를 통해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 평가회의가 이어진다.
이재규 위원장은 “민선 8기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슬로건으로 출발한 경산시는 ‘마이 유니버스 경산(My Universe Gyeongsan,)’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선포했다. 여기에 발맞춰 올해는 교육 분야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가 경산시의 ‘위성’이 아닌 스스로 빛을 발하는 ‘항성’으로 세상을 이끄는 젊고 활기찬 도시로 변화 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