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
대구 한 병원에서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성서경찰서는 5일 달서구 A병원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병원은 지난달 31일 해당 지폐가 현금 자동입출기에 입금이 되지 않았으며 같은달 30일에도 5만 원권 1장이 위조지폐로 보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지폐 모두 위조지폐로 확인됐으나 정밀한 수준은 아니다”며 “사용자 등을 특정하는 등 출처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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