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모금 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
산하 기관을 통해 모인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은 모금 기간 다음 날인 10일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 대구교육 캠페인’도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기부에 동참한 후 시교육청 누리집 ‘고향사랑기부 인증 게시판’에 기부 인증사진과 격려 문구를 함께 올리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인증 게시글을 작성한 시민 중 30명을 추첨해 기부 답례품이 지급된다.
시교육청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교직원 봉사단을 구성, 영덕과 안동 이재민대피소에서 급식 배식 등 봉사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재난으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재민들께 도움이 되고자 하는 우리 교직원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