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 칠곡 독자권익위원회 지면 평가회의

경북포럼 칠곡지역위원회는 18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평가회의를 개최했다.
경북포럼 칠곡지역위원회(위원장 이종춘)는 지난 18일 칠곡군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정례모임을 갖고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종춘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경북일보 소식과 칠곡지역 행사 소개, 지면평가회의 등의 순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미처 지면에 다루지 못했던 지역 현안문제 및 지역관광산업 발전방안 등을 언급하면서 독자권익위원으로서 경북일보를 꼼꼼하게 평가했다.

위원들은 지역 현안과 지역구성원에 활동 내용을 충실히 반영한 경북일보 기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한편 일부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개선 의견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독자의 눈높이에서 지역 관광역사발전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지역 밀착형 보도와 독자 친화적인 다양한 콘텐츠의 심층 기획 기사를 강화하는 등의 노력이 좀 더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권만구 포럼위원
△권만구 위원(바르게살기칠곡군협의회장) = 칠곡문화재단 이사로서 지역문화관광에 대해 경북일보가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기사 발굴을 하는 것을 잘 안다.

앞으로 호흡을 맞춰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고민해가고 함께 기획해 나가길 바란다.

최근 포토코리아에서 정재문 독립투사가문과 정은규 몬시뇰 신부에 대해 서술한 글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지역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예전 선행사례와 뿌리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앞으로 정재문, 정행돈, 정은규 신부로 이어지는 지역공헌과 나라사랑에 대한 좀 더 체계적인 접근이 이어지길 주문한다.

주석희 칠곡포럼위원
△주석희 위원(칠곡관광두레 PD) = 관광두레는 지역기반 관광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자 과정중심형·관계 기반형 사업이다.

이번 지면평가를 통해 국립칠곡숲체원과의 교류가 강화되길 바란다.

오래전부터 경북일보의 도움으로 숲체원과의 업무교류가 시작되고 계속해서 활성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취재를 이어 주길 부탁한다. 경북일보의 기획홍보가 관광두레 구성원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이것이 지역밀착형 지역언론으로서의 장점이며 특색이라고 생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면평가회의가 마중물이 되고 있다. 계속 체계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이우진 칠곡포럼위원
△이우진 위원(국립칠곡숲체원장)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칠곡숲체원은 숲과 함께 국민행복을 키우는 산림복지 전문기관이다.

최근 경북일보의 도움으로 가산수피아와 연계되는 관광상품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지역구성원과 지역관광관련 종사자와의 교류 및 농업인, 장애인 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큰 힘을 받고 있다. 모든 국민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손제순 칠곡포럼위원
△손제순 위원(낙화담협동조합) = 낙화담협동조합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저번 경북일보의 MTB행사 기사게재는 큰 힘이 됐다.

낙화담협동조합에서는 캠핑, 깡통열차, 카페, 야외무대 등 외부관광객을 위한 마을주민협의체의 정성이 가득하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조합운영주민들에게 경북일보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계속 도움을 부탁한다.

윤원섭 포럼위원
△윤원섭 (조은세무법인 대표세무사) = 경북일보의 소개로 왜관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생각하고 실천하게 됐다.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은 계속 이어 갈 예정이며 지원규모도 널리 생각이다. 현장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경북일보의 소리를 평소 비중 있게 생각한다.

또 건강이 화두로 되면서 경북일보의 도움으로 칠곡맨발걷기가 활성화돼 가고 있다. 함께 참여하고 함께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계속해서 지역민과 호흡하고 생각하고 이로움을 실천하려는 자세를 견지해 주길 기대한다.

서명선 칠곡포럼위원
△서명선 위원(영리캐롤 CEO) = 칠곡영리캐롤에서는 미군 부대라는 독특한 공가네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일보에서 현장취재와 기사게재로 큰 격려가 됐다.

앞으로도 미군 가정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바비큐를 맛보고 미군부대 투어 및 원어민 강사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다. 또 지역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관광산업의 모델제시에도 관심이 있다.

오늘처럼 경북일보가 지역민의 이익을 위해 또 공익을 위해 함께 해주는 시간을 계속 이어가 주길 응원한다.

김홍태 포럼위원
△김홍태 위원(경북곤충농장 대표) = 곤충분야에서 오랜 시간 종사해 오면서 지금은 농업인 교육의 메카로 경북곤충농장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경북일보는 어려운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굵직한 기획기사를 계속 게재해 줘 큰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또 고민되는 일이 있으면 언제나 경북일보 문을 두드릴 정도로 친근감과 중요도를 잘 인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에 공헌하고 싶은 맘도 커지게 하는 계기도 만들어 주고 있다.

그 마중물로 지면평가회의와 포럼에서 꿀벌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 적도 있다. 활발한 활동에 박수를 보내면 계속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홍영숙 포럼위원
△홍영숙 위원(대한웰다잉협회 대구경북지회장) = 시대적으로 건강이 화두가 되고 수명이 증가하면서 웰다잉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경북일보는 이 부분에 대해 오랜 전부터 공감하고 계속 취재 및 기사발굴을 도와줘 고마움을 느낀다. 앞으로는 단발성이 아닌 계속성이 있는 지역강좌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경북일보는 문화 관광 역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두드러져 인상 깊다.

‘걸어서 힐링속으로-경북을 걷다’등 지역관광관련 기획기사는 타 신문과 비교될 정도로 독특하고 열의가 있다.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



◇ 편집국장이 답합니다 = 멀티미디어 시대 힐링·웰다잉·체험활동 등 독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해 신문 읽는 즐거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어려운 농촌 현실과 농업인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습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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