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연습장 포함한 체계적 시설 갖춰…지역 체육·스포츠 관광 활성화 기대

강대식(왼쪽 3번째) 국회의원과 김진열(왼쪽 4번째) 군위군수가 나란히 앉아서 대구군위야구사관학교의 출범을 기념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군위군
“야구 인재 양성의 새 출발 알리다.”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31일 오후 4시 군위읍 소재의 ‘군위삼국유사야구장’(실내연습장 및 제2야구장)에서 ‘대구군위야구사관학교 오프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군위군의 야구사관학교 오프닝은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야구 인재 양성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31일 오후 4시 군위읍 소재의 ‘군위삼국유사야구장’(실내연습장 및 제2야구장)에서 열리는 ‘대구군위야구사관학교 오프닝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군위군
행사에는 국민의힘 강대식 국회의원,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 지역 인사 및 체육계 관계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사관학교의 출범을 기념하고 야구장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야구장 투어, 시구 행사,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대식(가운데) 국회의원이 31일 오후 4시, ‘군위삼국유사야구장’(실내연습장 및 제2야구장)에서 열리는 ‘대구군위야구사관학교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군위군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야구사관학교 개관을 계기로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야구 인재 양성의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체육 인프라 확장과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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