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호반공인중개사 대표…앞으로 3년간 700여 회원 대표해 활동
“투명한 부동산 거래·무자격 중개 단속·무료 연수교육 추진에 앞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산시지회의 수장으로 이인석 더호반공인중개사 대표가 선출됐다. 지난 28일 진행된 제14대 지회장 선거에서 그는 회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13대에 이어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표는 앞으로 3년간 약 700여 명의 회원을 대표해 경산시지회를 이끌게 된다.
이인석 신임 지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공인중개사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동시에 공인중개사가 단순한 중개자의 역할 뿐 아니라,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전문인 집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의 안전과 권익이 보장되는 부동산 시장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 공인중개사가 곧 국민의 든든한 이웃이자 믿을 수 있는 전문가라는 인식을 확고히 하겠다”면서 “이번 선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앞으로 협회 발전을 위한 관심으로 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인석 지회장이 제시한 ‘무료 집합연수교육 추진에 적극 동참’, ‘행정관청과의 친목, 협력관계 구축’, ‘무자격, 무등록 중개업자 단속’, ‘악법 개정을 위한 활동 강화’ 등은 침체된 부동산 시장 환경 속에서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그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이 지회장은 경북포럼 경산지역위원, 경산시 정책자문위원(11기)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만큼, 그의 리더십이 공인중개사협회뿐만 아니라 지역 부동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