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협소한 도로 185m 구간 개선, 주민 만족도 높아
교통 인프라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낡고 협소한  길이 주민모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로 만들어진 모습
▲ 낡고 협소한 길이 주민모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로 만들어진 모습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화양읍 신봉~교촌 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낡고 협소해 교통 불편이 잦았던 기존 도로를 전면 개선해, 주민과 운전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도로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12일 착공, 9월 5일 준공됐다. 공사 구간은 총 연장 185m, 폭 5.5m 규모로, 고품질 아스콘 포장을 적용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로써 기존 좁고 울퉁불퉁했던 도로는 넓고 평탄한 도로로 탈바꿈했으며, 보행자 안전 확보와 대형차량의 원활한 통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도 미끄럼이나 침수 위험을 최소화해 사계절 내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도로 개선 효과는 단순히 통행 편의 향상에 그치지 않는다. 물류 이동 효율성 증대, 대형차량 운행 안전성 강화, 상권 접근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주민들 역시 “출퇴근길이 훨씬 여유로워졌다”, “아이들 등하굣길이 안전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낙후된 도로시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군민의 교통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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