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남원천변 특설무대서 녹화 진행…市민 노래 실력 뽐내
인삼축제와 연계해 문화·관광 매력 전국 홍보…초대가수 공연도 마련

▲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풍기인삼축제장 남원천변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영주시 편’ 본선 녹화를 진행한다
▲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풍기인삼축제장 남원천변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영주시 편’ 본선 녹화를 진행한다

영주시가 가을 축제의 흥을 더할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풍기인삼축제장 남원천변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영주시 편’ 본선 녹화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기인삼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이 끼와 노래 실력을 뽐내는 장으로 꾸며지며, 영주의 문화와 관광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한 예심은 10월 19일 오후 1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시청 홍보전산실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gpal1616@korea.kr) 접수도 가능하다.

오는 10월 21일 본선 녹화는 KBS 1TV를 통해 내년 1월 전국에 방영된다.

무대에는 현숙, 강문경, 신승태, 윤태화, 성민지 등 초대가수가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영주에서 열려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많은 시민이 참가해 무대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과 남원천 일원에서 열린다. 인삼 판매장터와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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