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4.0 전략분야 대출·지자체 협력 강화…모험자본 투자 역량 선제 확보
황병우 은행장 “국가경제 재도약 프로젝트 협력…금융 혁신 선도할 것”

▲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iM뱅크(아이엠뱅크)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적극 나선다.

‘생산적 금융 대전환’은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며 정책금융·금융회사·자본시장 3대 전환을 축으로 한다. 150조원에 이르는 국민성장펀드조성과 은행·보험 자본규제 합리화 등을 통해 부동산 쏠림을 완화하고 미래 전략산업에 자금을 집중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관련 황병우 은행장은 “iM뱅크는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황 은행장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iM뱅크는 이러한 정부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산업별 전문성 확보 및 모험자본 투자 역량 확대를 통한 금융 인프라 선제 제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먼저 대경권 성장엔진 분야 지원을 위해 이미 실행하고 있는 ‘신성장 4.0 전략분야 지원대출’을 비롯해 지자체, 신보와 연계한 확대 방안을 추진한다

또 지원강화를 위해 전담조직 신설 및 지원안을 만들어 금융 혁신의 선도적 역할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 전환은 단순한 금융 정책 차원을 넘어 국가경제의 새로운 기회로 iM뱅크는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