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억 투입 9홀 규모 조성…전국 동호인 모이는 파크골프 명소 도약
신현국 시장 “문화·체육 어우러진 생활체육 공간으로 발전 기대”

▲ 신현국 문경시장과 내빈들이 금천변 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하며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신현국 문경시장과 내빈들이 금천변 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하며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문경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한 또 하나의 체육 인프라를 마련했다.

10월 1일, 산양면 불암리 294-1번지 금천변 일원에서 ‘산양 금천변 파크골프장’ 개장식이 열려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파크골프협회 회원과 동호인,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5억 원, 부지 4,778㎡, 9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관리사무실과 편의시설도 갖춰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경시는 이미 영강천변, 농암 대정숲, 동로 황장산, 가은 청솔, 온누리 파크골프장 등을 연이어 개장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들의 문화·체육활동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여가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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