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포항시 남구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포항뿌리회 회원들과 해병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13일 포항시 남구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포항뿌리회 회원들과 해병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지역 향토애향단체인 포항뿌리회(회장 김장수)는 13일 오전 포항시 남구 해병대 교육훈련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행사는 해병대 제1사단 및 교육훈련단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정기활동 일환으로 김유복 8대 회장과 원로회원들이 참여해 이종문 해병대 교육훈련단 단장(준장)과 간담회와 오찬을 함께했다.

김장수 회장은 “포항은 해병대의 도시이자, 해병대는 포항의 자부심”이라며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회장은 “재난현장 등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앞장서 준 해병대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며 포항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뿌리회는 지난 수년간 해병대 제1사단 및 교육훈련단을 대상으로 격려금 전달, 위문품 지원, 입영문화축제 참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지역사회와 군 간의 결속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사회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황영우 기자
황영우 기자 hyw@kyongbuk.com

포항 북구지역, 노동, 세관, 해수청,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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