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휴일 기부·봉사 동참… 어르신 안부 살펴

▲ 군위 적라봉사회는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33가구를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군
▲ 군위 적라봉사회는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33가구를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군

대한적십자사 군위 적라봉사회(회장 남탁옥)는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33가구를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겨울맞이 온정을 전했다.

행사는 희망풍차 나눔가게와 군위읍정나눔회의 후원, 적라봉사회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됐다.

특히 희망풍차 결연세대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떡국 재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 돌봄까지 이어졌다.

남탁옥 회장은 “휴일에도 봉사에 나서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적라봉사회에 깊이 감사하며, 민관이 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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