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서 연기 신고 후 17분 만에 진화…인명피해는 없어

▲ 17일 오후 2시 55분께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 17일 오후 2시 55분께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께 “아파트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21대와 대원 62명을 투입해 신고 17분 뒤인 3시 12분께 불을 껐다.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5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산호 기자
김산호 기자 san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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