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바이올린·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대 장식
“자신감·성취감 느꼈다”…학생들의 성장과 성과 공유
안동시 풍천풍서초등학교(교장 강성만)는 지난 13일 강당에서 ‘2025학년도 늘봄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늘봄학교 및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며 풍천풍서초의 교육 성과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발표회는 △댄스 △바이올린 △플루트 △음악줄넘기 △오케스트라 △합창 등 다양한 예술·체육 프로그램 결과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해 온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무대를 채웠고, 학부모들은 뜨거운 응원과 격려로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올해 발표회는 학생 개개인의 재능 발굴과 성장을 중점 목표로 운영해 온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학생들은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무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한층 높였으며, 교육 활동에 대한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합창 무대에 참여한 5학년 김OO 학생은 “연습 과정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무대를 많은 사람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성만 교장은 “풍천풍서초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된 재능을 자유롭게 펼치고, 스스로 성장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무대에서 배우는 경험은 교과서보다 더 값진 배움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풍천풍서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확대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