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교육·매장 점검 후 고객 만족·재방문 증가 효과
“지역 외식 서비스 경쟁력 높이는 기반 마련”

▲ 문경시가 14일 문경시 청년센터에서 ‘외식업 친절컨설팅’ 수료식을 열고 참여 업소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문경시가 14일 문경시 청년센터에서 ‘외식업 친절컨설팅’ 수료식을 열고 참여 업소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 ‘외식업 친절컨설팅’이 약 8개월간의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열었다. 참여 업소들이 고객 만족도 향상과 재방문 증가 등 실질적인 변화를 확인하며, 지역 외식 서비스 수준 향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문경시는 11월 14일 문경시 청년센터 3층에서 지역내 외식업 종사자들의 친절 마인드 강화와 지역 친절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한 ‘외식업 친절컨설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20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고객응대 서비스 교육, 매장 환경 점검, 서비스 운영 컨설팅, 실습 중심 교육 등을 제공했다.

참여 업소들은 “서비스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일부 업소는 고객 만족도 향상과 재방문율 상승이라는 뚜렷한 성과를 얻었다. 문경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외식업계 전반의 친절도 및 위생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을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서비스 역량이 한 단계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친절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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