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여고 시작으로 6개교 순회… 전문 직업인 초청해 진로 궁금증 해소
전해리 성우·김하연·이동우 작가 참여… 인문학적 소양·경험 확장 기대

▲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1월 14일 하양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경산시 중․고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꿈나래 특강’을 운영한다. 정보센터.
▲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1월 14일 하양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경산시 중․고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꿈나래 특강’을 운영한다. 정보센터.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강정진)가 경산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찾아가는 꿈나래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11월 14일 하양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경산지역 중·고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순회 진행된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전문 직업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성우, 만화가, 소설 작가 등 다양한 직업군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문학적 사고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1월 14일 하양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경산시 중․고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꿈나래 특강’을 운영한다. 정보센터.
▲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1월 14일 하양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경산시 중․고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꿈나래 특강’을 운영한다. 정보센터.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인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와 게임 ‘오버워치’에 참여한 전해리 성우, 베스트셀러 소설 ‘나만 아는 거짓말’의 김하연 작가, 그리고 인기 웹툰 ‘탐정은 개뿔’을 연재한 이동우 작가가 특강을 진행한다. 정보센터는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각 직업에 대한 심도 있고 의미 있는 탐색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정진 정보센터 관장은 “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진로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인문학 분야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