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급여 모은 성금으로 장학사업 이어가며 지역 인재 육성

▲ 포항교도소(소장 이규성) 이음 장학회가 지난 20일 포항 학천초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 모습. 포항교도소 제공
▲ 포항교도소(소장 이규성) 이음 장학회가 지난 20일 포항 학천초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 모습. 포항교도소 제공

포항교도소(소장 이규성) 이음 장학회는 지난 20일 포항 학천초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장학회는 지난 2016년 장학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매달 직원들의 급여에서 성금을 모아 품행이 단정하고 성실해 타의 모범되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정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포항교도소(소장 이규성) 이음 장학회가 지난 20일 포항 학천초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 모습. 포항교도소 제공
▲ 포항교도소(소장 이규성) 이음 장학회가 지난 20일 포항 학천초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 모습. 포항교도소 제공

포항교도소 전체 차원에서도 지역 내 초등학교 장학사업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에 정기적으로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사랑과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규성 포항교도소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돼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영우 기자
황영우 기자 hyw@kyongbuk.com

포항 북구지역, 노동, 세관, 해수청,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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