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다자녀 가정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장학금 지원이 올해도 이어졌다.
(재)iM뱅크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2025년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다자녀 가정 학생 100명에게 총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출산장려 문화 확산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iM뱅크장학문화재단과 경상북도가 지난 2019년 체결한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지속되고 있다.
올해 2025년 경북도 다둥이 장학금은 중학생 70만 원, 고등학생 8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는 지난해 대비 중·고등학생 지원 금액을 각각 30만 원, 20만 원 인상해 학생들이 좀 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혔다.
iM뱅크장학문화재단은 2019년 첫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70명에게 약 4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온정을 전하고 있다.
황병우 이사장은 “다둥이 가정을 향한 장학 지원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이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약속으로, iM뱅크(아이엠뱅크)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