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기반 머신러닝 실습 집중 과정... AI 기초 및 실무 역량 강화
서울대 김형주 명예교수 직접 강의... 미래형 AI 인재 양성 협력 확대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42경산 본과정 교육생 17명이 서울대학교 AI 기업교육 센터에서 진행된 AI 전문 교육 ‘Python Problem Solving for AI’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서울대학교 AI 기업교육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AI 기초 실습과 실무 중심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Python Problem Solving for AI’ 과정은 파이썬을 활용해 데이터 처리와 머신러닝 모델 구현 등 인공지능 기초를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11일 동안 데이터 분석, 시각화, 전처리 등 실무와 직결되는 내용을 조별 프로젝트와 함께 다루며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대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명예교수이자 AI 기업교육 센터장인 김형주 교수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42경산 교육생들은 사전 기초역량 테스트를 거쳐 선발됐으며, 선발된 17명 전원이 모든 실습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수하며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김종찬 교육생은 “42경산에서 배운 내용이 이번 교육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실제 데이터 분석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며, “AI 관련 프로젝트에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는 준비된 인재로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헌수 학장은 “42경산 교육생들이 서울대에서 제공하는 수준 높은 AI 교육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미래형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