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교수진 참여해 신체·정신·사회·정서 프로그램 운영…만족도 높은 맞춤 교육
8개 면 순회 수료식 진행…김광열 군수 “건강한 노후 위한 지식·경험의 밑거름 되길”
영덕군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지역 8개 면을 순회하며 운영한 ‘2025년 해파랑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 해파랑대학은 16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280명의 어르신이 교과목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며 신체·정신·사회·정서 등 네 가지 건강 영역을 바탕으로 한방·한의학 기반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정찬교 지도교수를 비롯해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한의학과, 화장품공학부, 미술심리치료학부 교수진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다양한 교과목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체감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았다는 평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모든 과정을 마치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파랑대학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