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토마토 중심 15회 실전훈련…정식·병해충·환경관리·수확까지 전 과정 체득
“현장 경험이 핵심…입주 전 기술 완전 체화 기대”
봉화군이 내년 1월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를 앞두고 예비 입주농 18명(딸기 9명, 토마토 9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실습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실습교육은 지난 9월 초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군 스마트온실 테스트베드와 경영실습농장에서 딸기·토마토 모종 정식부터 병해충 방제, 환경관리, 수확·선별·포장까지 실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토마토 농업마이스터와 딸기 연구소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봉화군은 입주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기초 150시간, 심화 150시간 등 총 300시간의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도 이미 진행한 바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은 이론보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실습교육이 입주 전 마지막 실전 훈련인 만큼 교육생들이 배운 내용을 자신의 기술로 완전히 체화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