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업체가 3개 학교 직접 방문해 폐수 안전 수거…교원 부담·안전사고 위험 감소
“현장 체감형 지원 지속” 교육장 강조

▲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이 24일 예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과학실험 폐수 수거 서비스’를 실시하는 장면, 예천교육지원청
▲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이 24일 예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과학실험 폐수 수거 서비스’를 실시하는 장면, 예천교육지원청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이 24일 예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과학실험 폐수 수거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폐수 처리 신청서를 제출한 관내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지원센터와 계약된 전문 수거업체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1L 이상 보관 중인 실험 폐수를 안전하게 수거·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교지원센터는 사전 안내를 통해 각 학교의 폐수 보유량을 파악한 뒤 방문 수거 일정을 조율했다. 이로써 교사가 직접 폐수를 운반해야 했던 부담을 해소하고, 보관·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도 줄였다는 평가다.

김성중 교육장은 “과학실험 폐수 방문 수거는 교원 행정업무를 실질적으로 경감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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