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큐T 기사 대상 건강검진·의료 안내 지원…생활형 공익 플랫폼으로 기능 강화
달리는 광고 플랫폼과 의료 협업 결합…지역사회 건강 정보 확산 추진
모빌리티 기업 디지티모빌리티(대표 이시혁)는 지난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대구시 선도 병·의원 협의체인 리더스협의회와 의료·건강 분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티모빌리티 가맹 기사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병·의원들과 함께 공익적 건강 정보를 시민들에게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디지티모빌리티는 대구·경북 카카오T블루 가맹본부로, 자체 브랜드 세큐T를 운영하며 택시 생활 접점과 도심형 옥외 디지털사이니지(OOH) 등을 결합한 ‘달리는 광고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이날 협약으로 리더스협의회 산하 병·의원들은 세큐T 가맹 기사들에게 △건강검진·의료 안내 △건강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게 된다.
또 디지티모빌리티는 유통·교육 혜택에 이어 의료 분야까지 복지 영역을 확장하며 가맹 기사와 지역 의료기관이 함께 이익을 얻는 상생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시혁 대표는 “가맹 기사님들의 복지가 곧 지역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기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리더스협의회와의 협력으로 의료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익적 정보 전달 역시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티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건강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는 생활형 모빌리티 기반 공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해 가맹 기사·의료기관·지역사회가 모두 혜택을 얻는 3자 상생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