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투자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시장 적합성·데이터·스토리가 성장 좌우”
AI·로봇·바이오 투자 집중…“기술은 필요조건, 전략이 성장·회수의 엔진” 강조

▲ 2025비즈니스도시포럼이 ‘포항형 혁신 성장 벤처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2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가운데 합동토론에서 김민주 와이앤아처 주식회사(액셀러레이터)파트장이 발언하고 있다.김영환 기자yhk@kyongbuk.com
▲ 2025비즈니스도시포럼이 ‘포항형 혁신 성장 벤처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2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가운데 합동토론에서 김민주 와이앤아처 주식회사(액셀러레이터)파트장이 발언하고 있다.김영환 기자yhk@kyongbuk.com

와이앤와처(주)는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완전 초기부터 투자를 하며 간접과 연계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돕는다고 했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은 크게 정부 지원 프로그램, 주요 허브, 지역별 창업 활성화 정책으로 분류했다.

또한 AI 기반 플랫폼 및 서비스, 디지털 헬스 및 바이오테크, 전기차 충전 솔루션과 자율주행 등이다.

국내 스타트업은 2024년 약 11.9조원, 4697개사 규모고 생성형 AI, AI 반도체, 로봇과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바이오와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배터리와 신소재로서 코로나 특수업종은 감소되고 딥테크 중심 업종은 증가 추세다.

AI, 로봇, 바이오가 국내 투자 성장을 견인하며 2024년 대구경북 스타트업 투자에선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바이오, 헬스케어, 소재, 부품, 장비, 에너지, 이차전지, 로봇, 스마트제조에 쏠리고 있다.

스타트업의 미래와 트렌드 분석에선 AI와 데이터 중심시대, 지속 가능한 경제, 딥테크의 확장으로 전망했다.

기술과 팀은 기본이지만 마케팅 전략 없이는 성장과 투자 회수가 불가능하다는 점은 재차 강조됐다.

매번 기술 우위점만 찾았지만 마케팅 우위점과 플래닝, 기획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타트업 마케팅의 3가지 핵심 성공 요인은 시장 적합성 확보, 숫자로 증명하기,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이다.

기술과 인력은 투자에 필요조건이고 전략은 성장과 회수의 엔진이라는 표현은 의미심장했다.

스타트업을 추자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디자인’한다는 표현도 스타트업의 비전을 진단케 했다.

무엇보다도 스타트업에 대해 “넓은 바다에 대한 동경을 갖게 하라”는 설명은 성장 동기부여와 실제 성공을 연결케 하는 구심점이 됐다.

황영우 기자
황영우 기자 hyw@kyongbuk.com

포항 북구지역, 노동, 세관, 해수청,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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