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받아들이는 혁신이 핵심…문래동돈까스·델 사례로 전략 강조
정부 지원보다 ‘시장·마케팅 이해’가 관건…“아이템·시장·자금이 실전 3요소”
성형철 (주)니나 이사는 ‘성공 창업의 비밀 - 성공창업의 요소를 사례를 통해 알아보기’라는 주레를 통해 고객 선택을 받는 체계적인 준비만이 성공의 척도라고 진심을 담았다.
창업은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으로 전제하면서 돈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 활동이라고 풀이했다.
새로운 것이 혁신이 아니라 고객이 혁신을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다는 것.
델 컴퓨터는 삼성과 엘지보다 저렴하다는 점을 만족시키고 50대 공무원이 차린 돈가스집인 ‘문래동돈까스’는 2030세대에서 가성비로 입소문을 끌었다.
다메뉴 전략보다는 단일 메뉴에 집중해 전문성을 더하고 전략을 차별화하라는 조언은 스타트업이 진정 추구해야하는 가치 중 하나를 넌지시 짚었다.
고객 문제를 하나의 아이템으로 해결하라는 명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일화를 통해서도 전해졌다.
알리바바 마윈의 영상을 토대로, 실패에 익숙해지고 수없는 거절을 받았다는 경험담에서 스타트업에서 적용되는 마음가짐도 전했다.
이러한 배경 설명은 무엇보다도 성 이사가 겪었던 사업 실패 이유로 직접 경험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설득력을 더했다.
정부 창업 지원이나 지원금이 없었고 기술과 경영 관리 능력은 있었지만 마케팅인 ‘고객’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값비싼 교훈도 나왔다.
성공적인 창업 과정은 창업준비, 관리, 자금조달이 통념이고 자신만의 생각에 갇히지 말고 고객 위주로 판단과 분석해야한다고 적극 강조했다.
돈을 벌 수 있을때까지 시제품을 만들고 현실적인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주창했다.
실전 창업의 3요소는 창업 아이템(아이디어), 창업 마케팅(시장), 자금조달(투자유치, 차입)이며 고객의 선택에 영향 주는 마케팅의 가치는 반복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