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대구 서구)= 재선에 성공한 대구 서구 김상훈(53·새누리당) 당선인는 대구에서 가장 낙후한 서구를 발전시킬 5대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건립이 확정된 KTX·광역철도 서대구역에 대규모 민자를 유치해 쇼핑몰과 문화시설을 건립하고, 대구국가산업단지까지 연결하는 산업철도로 무류운송과 출퇴근 근로자 수송 기능까지 더해 복합교통허브를 만들겠다는 공약이 그 첫번째다.

여기에다 북부시외버스터미널과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합해 서대구역 인근에 유치해 고속버스터미널을 구축, 새로운 대구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 또 대구도시철도4호선 조기 착공과 신대중교통수단인 트램 설치, 서구 평리동·내당동·비산동·원대동 일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서대구공단·염색공단의 친환경·현대화 사업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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