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 이번 체험행사에는 대구, 경산 등 인근 도시에서 1천 여명 체험객이 방문해, 가을의 정취를 맘껏 즐기며, 청도 반시 맛에 흠뻑 빠져들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1일 대구 영신초등학교 학생들의 체험행사에는 청도군수(이승율)가 함께 참여해, 감 따는 방법과 청도 반시의 유래, 청도 소싸움, 새마을운동 등 청도의 자랑거리를 알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감따기체험 행사는 마쳤지만, 감(홍시)과 감 가공 식품인 감 말랭이, 반건시 등은 정보화 마을 홈페이지(http://sindo.invil.org)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내년 봄에 시작되는 딸기따기 체험행사부터는 인근에 개장된 청도 레일바이크운영사인 코레일관광개발(주)와 신도정보화마을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체험객은 할인된 가격으로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예정이어서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