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상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5일 상주시장 재선거 후보로 조원희 경북도당 지역경제육성대책위원장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7일 상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조원희 민주당 후보는 상주가 고향으로 초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올라가 건국대 지리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과 함께 고향으로 내려온 조예비후보는 줄곧 농사일에 주력해 왔으며, 승천체험휴양마을 대표와 대구경북로컬푸드협의회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등 지역 농업발전에 힘을 기울여 왔다.

이날 상주시장 재선거 후보로 공천을 받은 조원희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공천확정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면서 “그러나 전국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상시국인 만큼 시민건강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경북도와 상주시 등 지방정부가 보다 신속하고 엄중한 조치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장 재선거는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