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상주시·문경시

이한성 후보(무소속, 상주시·문경시)
무소속 이한성 후보(18·19대 국회의원)가 26일 상주시·문경시 선거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후보등록을 끝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이한성 후보는 “상주시와 문경시가 동일 생활권으로 선거구 통합을 계기로 지역이 새롭게 상생발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문경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고 검찰 공직생활을 하면서 대구지검 상주지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상주시민들과 깊은 유대를 갖게 되었고 따뜻한 사랑도 받아 왔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와 같은 두터운 연고를 바탕으로 3선 중진 의원이 되어 상주시와 문경시의 발전을 앞당기고 주민들의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분골쇄신할 각오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정당을 넘어 일로 보답하는 큰 일꾼이 되겠다”며 그동안의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상주시민과 문경시민만 생각하며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와 함께 큰 일꾼이 되어 위기에 빠진 상주·문경의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기 위한 굵직굵직한 공약들도 많이 내걸었다.

이 후보는 “지금 난국에 처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상주시민과 문경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이 필요하다”면서 “사람만 보고 능력만 평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한성 후보는 문경시 동로면 출생으로 문경시 지역구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경력과 2015세계군인체육대회를 문경에서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했던 저력 그리고 1993년 대구지검 상주지청장의 직을 무난하게 수행했던 경력을 갖추고 있어 그동안 강력한 출마 의지를 보여 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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