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1 지방선거 '3선 연임제한 지역' 누가 뛰나 - 고령군수
고령군은 곽용환 군수의 3선 연임제한에 따라 현재 5명의 입후보예정자가 출마 의지를 내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선출의 태풍이 지방선거에까지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령군수 출마 의지를 내보이고 있는 인물은 현재까지 이남철(61)전 고령군 행정복지국장, 임욱강(61)전 고령군 기획실장, 임영규(58)전 고령군 건설과장, 박정현(58)경북도의원, 여경동(62)전 고령경찰서장 등이다.
국민이 바라는 변화와 쇄신의 광풍이 지방선거에까지 그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이 높은 가운데, 기존 틀을 깬 100% 국민경선 즉 상향식 공천이 채택될 것이란 관측이 높다.
따라서 지역정치권은 이번 지방선거가 낙하산 공천 등의 중앙정치권의 입김이 작용하던 과거 관행은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고령군수 선거의 특징은 4명의 공직 출신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어 이에 대한 지역민의 옥석 고르기가 촘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흑색선전 등의 공정선거를 외면하는 후보에 대해서는 냉정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란 분위기 일색이다.
이남철 전 행정복지국장은 오랜 기간의 인재양성과 이웃사랑에 대한 봉사활동에서 더 나아가 화합과 헌신, 지역별 발전 청사진을 군민께 내보이겠다고 밝혔다.
임욱강 전 기획실장은 지난번 선거의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이번 선거에서는 승리하겠다는 재도전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임영규 전 건설과장은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8개 읍면의 발전 청사진을 펼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박정현 경북도의원은 중앙과 지역의 가교역할을 위한 비즈니스 행정이 지역발전의 첩경이 될 것이라며 풍부한 의정 경험을 내세웠다.
여경동 전 고령경찰서장은 공정과 신뢰가 바탕이 되는 지역사회 구현과 함께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가교역할로 고향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