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호미문학대전 시 은상 정정례
제5회 천강문학상 수상,
제3회 한올문학상 수상,
사임당문학 시문회 회장 시집
‘시간이 머무른 곳’,
‘숲’,‘덤불설계도’,
‘한 그릇의 구름’,
‘달은 온몸이 귀다’
능소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계절입니다. 계절이 무상하게 사방이 막힌 듯 암울한 일상에 지쳐가는데, 한줄기 빛처럼다가온 호미 문학상 수상 소식에 기쁜 마음을 다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너무나 감사한 순간입니다. 이 순간을 양분삼아 앞으로도 꾸준히 시를 쓰며 누군가의 가슴을 열어줄 수 있는 시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함 많은 글을 평가해주시고 뜻 깊은 상을 주신 심사위원님들과 경북일보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면으로나마 인사 올립니다. 아울러 경북일보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