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사표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장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오만해진다”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모든 경제지표들은 후퇴했고 우리 서민들의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고 있으며 우리 경북은 지금 GRDP(지역내총생산) 전국 꼴찌, 의사수·공공병원 설치율 모두 전국 평균 이하의 의료취약지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주의 정치를 타파하는 기수가 돼 고구마 같은 답답한 정치를 바꾸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되겠다”며 “농업농촌이 제 가치를 인정받고 농민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 8대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 후보로 출마해 36.7%의 득표를 받아 대구·경북 민주당 후보 중 최다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지역민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영천시 임고면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고향에서 농사를 지으며 마을 이장을 역임한 이영수 예비후보는 지난해부터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장을 맡았다.

또 민주당전국농어민위원회 대변인 및 정치혁신위원회 위원,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 경북도당 정치개혁특별위원장 등 당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차세대 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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