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수(50·남·경북MICE관광진흥원 이사)=우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 그러나 이는 전통적인 보수세가 강한 경주의 특별함도 있는만큼 당선인은 더욱 겸손한 자세를 잃지 말기를 당부 드린다.
특히 경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유행을 따라가는 관광은 오래갈 수 없을 것이다. 신라왕경복원은 그런 의미에서 경주관광의 백 년 먹거리가 될 수 있는 만큼 성공적인 왕경 복원을 바란다.
더불어 경주는 농업과 산업도시이기도 하다. 외국인 근로자의 기여도가 높아진 만큼 복지 및 처우에도 선도적인 모범을 보여 내국인이 채울 수 없는 분야에 빈틈이 없도록 해주시길 당부드린다.
또한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경주지역이 당면해 있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