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위법·예산낭비·생활불편 등 제보 가능
유공 제보자 표창 예정…이만규 의장 “내실 있는 감사 위해 참여 당부”
대구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11월7~20일) 시민제보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각종 제보 사항을 접수한다.
대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30일간 시정 및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및 제도 개선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등 대구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한다. 제보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를 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접수된 제보사항 중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개선, 시민의 불편 사항 우선 해소 등에 기여한 제보자를 선정하여 표창할 계획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의장 및 의원을 모독하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제보는 대구시의회 홈페이지(팝업알리미)나 전화, 우편 및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시정전반에 대한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